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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월) 태국 선교소식

후원 선교사 : 심태국 선교사님

후원 목장 : 빌라델비아목장 (김성렬 목자)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능력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태국의 잃어버려진 영혼이 구원받고 태국 교계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세움을 입도록 믿음 안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동역자가 되어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로운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어제 종강한 2020-21학년도 2학기 강의는 여러 면에서 불확실성이 줄곧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에 제가 가르쳤던 헬라어 1, 헬라어 2, 히브리어 1의 수업은 처음 3-4주 정도 대면수업이 꼭 필요한데 다행히 개강 후 한달이 지나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게 되어 감사했고, 또한 4주간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수업은 가능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후에 이어진 대면수업을 통하여 그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번에 헬라어 1과 히브리어 1을 공부한 모든 학생(4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인턴쉽을 시작하게 되는 한 학생을 빼고)이 각각 헬라어 2와 히브리어 2 과목을 이어서 수강신청한 점입니다. 또한 이번에 헬라어 2를 마친 학생들이 히브리어도 이어서 배우겠다고 하여 히브리어 1과목도 다음 학기에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원어과목이 선택과목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어를 배우려는 학생이 아주 드물고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헬라어 1이나 히브리어 1을 배운 학생이 헬라어 2나 히브리어 2를 이어서 공부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헬라어 2와 히브리어 2까지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또 몇몇 학생들 사이에 졸업 전에 헬라어 1, 2와 히브리어 1, 2를 모두 배우겠다는 각오를 보여서 저희 부부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경우 맡은 강의(“여름성경학교의 기획과 준비”)가 대면으로써만 가능한 수업이었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면서 부득이 수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는데, 2월 중순부터 대면수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결강한 부분을 보강하여 오전에는 조별로 준비하고 오후에는 조별로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평가하여 결국 더 좋은 수업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전하게 수업을 마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조위숙 선교사의 왼쪽 팔이 저린 통증은 동역자님의 관심과 기도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신기하게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랑의 기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에 둘째 아들 온유가 결혼(4월 24일, 미시건 주)하게 되어 한달 일정으로 미국 텍사스에 다녀올 예정입니다(4월 16 - 5월 16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외국여행이 까다로운 가운데 미국에 순조로이 입국하여 자녀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어려움 없이 선교지 태국으로 귀임하여 다음 학기 수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심태국/위숙 선교사의 기도제목

다음 학기 강의준비(심 선교사: 헬라어 1, 히브리어 1, 2; 조 선교사: 종의 도, 피아노)를 잘 할 수 있도록(5월31 개강)

부르심을 받은 신입생을 새학기에 하나님께서 많이 보내주시도록

입학시험 1차:    4월 9일

입학시험 2차:    5월 20일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미국방문을 하고 임지에 어려움 없이 돌아오기를 위해

늘 주님의 사랑과 겸손으로 태국선교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건강이 약해지지 않고 숙면을 취하여 맡겨진 사역에 매일 새롭게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 조위숙 선교사의 왼쪽 팔의 저린 통증이 완전히 고쳐지기를 위해


2021년 4월  3일 태국 선교사   심태국 & 위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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